오늘은 SEKA EXCEED RDC 세카 꼬가 자전거 200km 주행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몇몇분들이 세카자전거에 관심가지시고 후기글 올려달라고해서 오룧게 비가 오는날 글을 끄적여봅니다.
많은 라이딩을 하지않았음에도 확실히 기존에 타던 자전거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주력모델은 타막sl6 림브레이크 모델인데요 약 25000km 주행했습니다. 잡소리나면 꾸준히 정비와 교체를 통해서 관리해주는
애정깊은 잔차입니다. 오래 함께 해왓던 모델이고 구매당시 피팅까지 받아서 타본자전거중에는 가장 편안한 자전거입니다.
타막은 고토크 댄싱및 페달링시 비비쉘이 비틀리는게 보여지는데 세카는 비비쉘 보강이 tt바이크처럼 보강이되어있어 비틀림이 없는거처럼 보입니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은 타막은 어느정도 타이어 , 포크 , 프레임 쪽에서 흡수해가며 라이더에게 대미지를 주지만 세카는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다이랙트로 라이더에게 그대로 전달합니다.
방지턱을 넘거나 노면이 좋지않는 비포장길을 가면 확실히 세카쪽이 좀더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이부분은 세카가 에어로바이크 특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너무 단단해서 장거리 주행시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이부분을 개선할려면 기존에 25c 타이어보다는 28c 타이어 조합에 튜브리스 셋팅이나 low공기압 tpu셋팅이 절실해보이기에 다음에 타이어교체는 28c 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타야겠습니다.
완차로 나오지 않고 프레임셋,핸들바,싯포스트 포함 330만원에 판매하는 프레임입니다. 컬러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두운톤으로 갈수록 제원상 프레임 무게에 근접하는 가벼운 무게가 나오고
제 잔차 컬러 “라이트스피드” 같은 밟은계통은 화이트 도료가 사용이 될수록 제원상 무게보다 많이 나옵니다.
제조사 제원상 도장무게 포함 860G 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실측 측정시 900그람 후반대의 무게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프레임셋은 원하는 컬러로 주문을하면 본사에서 제작하여 최소 3주~6주 이후에 수령할수있습니다 제고가 있으면 빠른수령가능 합니다-
프레임셋 구성에 있는 세카핸들바는 400/100 미리기준 325그람의 가볍게 제작이 되었고 단단한 프레임의 충격을 흡수해줄수있는 유일한 파츠인거같습니다. 좋은 노면을 달리면 핸들바는 단단한 느낌을 주지만 노면이좋지않을땐 어느정도의 충격흡수를 해줄수있을정도의 강성입니다.
구형은 유광이었지만 지금 주문을 하면 무광으로 개인적으로는 더 이쁜 핸들바를 받을수있고 속도계 듀얼마운트 및 초경량 스탬탑캡 까지 한셋트로 출고가 됩니다.
핸들바 모양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파지가 편하고 , 탑을 잡았을때 탑이 너무 넓지않아서 손으로 완벽하게 파지가 가능합니다.
실차무게는 아시오마파워미터 페달 및 케이지 마운트 포함 6.98kg 나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스크 자전거인 위아위스 레디컬프로 커스텀 A가 7.36kg 정도 나왓으니 프레임 만 교체 하면서 많은 경량을 이뤗습니다.
저는 가볍지않은 몸무게입니다.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잘 되지않아서 90키로 후반대 인데요. 험하게 자전거를 타는 스타일인데 잘 버텨주고있습니다.
중국산 프레임이라고해서 편견이 좀 있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유사가품과는 확실이 차이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프레임셋을 받았는데 박스패키징도 아주 놀라운 수준이었구요. 롱텀후기는 아마 내년정도에 다시 쓸수있지 않을까 하네요.